▲ 출처 : 부산광역시
[시사매거진]부산시는 자체 감사계획에 따라 예비조사 기간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기획관리실의 2013년도 9월 이후 추진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는 기획관리실 업무추진 전반에 대해 적법성·타당성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시정·개선대안을 제시해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예산·회계·계약 및 위법·부당한 사례 등에 대해서는 중점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에서는 감사대상 기관에서 추진한 업무와 관련한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예산낭비 사례, 부조리 사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민감사 요망사항을 접수한다.

시민감사 요망사항 접수기간은 10월 13일까지이며, 감사관실(☎888-1678, Fax888-1679)로 서면이나 전화, FAX 또는 인터넷(www.busan.go.kr)으로 접수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시에는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하고 익명이나 수사 및 재판에 관한 사항, 개인사생활 침해우려가 있는 사항, 타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중인 사항은 신청접수가 제외되며, 신고 받은 감사요망사항에 대해는 감사를 실시해 잘못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제출한 시민에게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사례 및 무사안일·소극적 업무처리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 열심히 일하는 우수 공무원은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며, 감사 종료 후 감사결과를 부산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