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8일(일) 9시 시민 3천여명 참가하는 걷기대회 개최

▲ 출처 : 대회 코스도
[시사매거진]따뜻한 가을 햇볕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심 속 숲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걷기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8일(토) 오전 9시 서울숲 공원에서 일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Walking Day’(국민건강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걷기대회는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행사로 201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지역본부)의 단독 사업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서울아 운동하자’ 생활체육 캠페인의 확대·보급을 위해 서울시·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향후 서울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걷기분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공동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Walking Day(국민건강걷기대회)는 서울숲 공원과 한강변을 아우르는 4km 코스로 진행된다. 걷기대회 전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전문 트레이너 박초롱의 스트레칭 수업 및 행사 분위기를 띄워줄 브라스밴드 ‘미스터브라스’와 B-Boy팀 ‘뉴코드크루’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한 모든 시민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마스크팩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행사 종료 후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자전거, 핸디형 안마기, 소형 TV 등 다양한 경품도 주어진다.

참가자 접수는 네이버 홈페이지 사전예매를 통해 접수한 2,000여명의 시민과 10월8일(토) 현장접수 1,000명을 포함해 총 3,000여명의 참가자 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 새누리당 지상욱 국회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종오 서울지역본부장, 서울시 김의승 관광체육국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걷기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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