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대상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신속한 처치 향상

▲ 출처 : 구리시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모습
[시사매거진]구리시 보건소는 1가구당 1인 교육이수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인기리에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응급처치 교육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월1회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체신청을 하면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응급의료체계는 환자가 발생한 현장부터 최종 치료까지 사슬처럼 연결돼 있으며, 이 중 질병발생 초기 현장에서의 신속한 처치가 사후 개선에 가장 중요한 타이밍이다.

특히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0%이하로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보건소는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및 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응급의료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법정 교육 의무 대상자 외에도 일반인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응급의료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생명전선에서 가장 중요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은 내 가족에게도 중요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 관련 031-550-8640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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