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양산시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해 9월 27(화)일 대리양육, 친인척 및 일반가정위탁 부모님 28명을 대상으로 양산시 청소년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찾아가는 부모교육 ‘함께여는 자문자답’을 실시했다.
‘함께여는 자문자답’은 총 2부로 구성돼 진행됐다. 1부는 위탁부모들에게 아이들의 자립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고 위탁부모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는 스마트폰 및 컴퓨터 중독, 아동학대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위탁부모들은 아동학대의 개념과 변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세대 차이에 대해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아동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인 디딤씨앗통장, 상해보험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했다.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개별적으로 위탁부모님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위탁부모는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고마워요.”라며 참여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위탁부모의 역량강화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찾아가는 부모교육 ‘함께여는 자문자답’을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김옥경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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