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종목서 승부, 시민 화합의 한마당 큰 잔치로

▲ 출처 : 제3회 당진시민체육대회 이달 24일 개최
[시사매거진]제5주년 당진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3회 당진시민체육대회가 이달 24일 오전 9시부터 고대면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육상(중등부·일반부), 씨름, 줄다리기, 게이트볼, 배드민턴, 긴 줄넘기, 축구, 족구, 배구(이상 일반부) 등 모두 9개 종목이 치러진다.

특히 이번 제3회 시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는 읍·면·동별 노래자랑도 진행되는 것을 비롯해 출향시민도 대회에 참가해 승패를 떠나 17만 시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할 경우 3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는 것을 비롯해 준우승 200만 원, 3위 150만 원이 전달되며, 시민체육대회가 종료된 뒤에는 소형 자동차와 LED TV, 냉장고 등이 걸린 푸짐한 경품추첨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체육대회인 만큼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경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승부보다 중요한 것이 시민화합인 만큼 승부를 넘어선 우정과 화합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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