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x고세원’ 담판 미팅…그 결과는?

▲ 출처 : SBS
[시사매거진]‘사랑이 오네요’(김인강 극본, 배태섭 연출)의 고세원이 매형인 이훈의 과거사를 알고 담판을 낼 각오를 한다.

오는 6일 방송될 ‘사랑이 오네요’에서 민수(고세원 분)는 은희(김지영 분)에게 매형의 실체를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술에 취한 은희를 집까지 데려다 주면서 민수는 해인(공다임 분)으로부터 그동안 상호(이훈 분)가 은희와 해인에게 온갖 협박은 물론 유학을 보내준다며 회유까지 한 내용을 전달받는다.

분노를 참으며 집에 돌아온 민수는 매형인 상호가 눈치를 보며 물잔을 들고 방으로 오자 벽을 향해 컵을 던져 버린다. 유리컵 깨지는 소리에 놀라서 들어온 선영(이민영 분)에게 상호는 자신도 모르게 ‘처남이 술이 취해 컵이 손에서 미끄러졌다’는 변명을 한다. 민수는 상호의 변명이 혐오스럽기만 하고 선영에게 방에서 나가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상호에게는 “신성한 우리 아버지 집에서 할 얘기가 아닌 것 같으니 내일 점심 사무실에서 이야기를 하자”고 한다.

상호는 민수가 자신에게 흥분을 하는 모습을 보며, 민수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됐음을 간파한다. 상호는 이대로 절대 무너지지 않겠다며, 어떻게서든 이 난관을 빠져나갈 궁리를 한다.

자신 때문에 집안에 평지풍파가 일어날까봐 한숨도 못잔 은희는 다음 날 민수에게 누나의 가정을 파탄시키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민수는 누나 역시 이 문제를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며, 자신만을 믿어달라고 한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민수가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또 누나를 위해 상호와 어떤 식으로 담판을 지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랑이 오네요’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