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SW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억원 추가 지원

▲ 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시사매거진]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올해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이하 GCS : Global Creative SW)사업 예산 100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9월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2016-2차 GCS사업 신규과제 공모(자유공모)를 실시한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혔다.

GCS사업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SW중심사회’ 및 ‘K-ICT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미래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내 역량 있는 중소·중견 SW기업이 글로벌 SW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품질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지정공모 방식에서 자유공모 방식으로 수행체계를 전환하는 등 기업친화적으로 사업을 개편하고, SW분야 최고 전문가로 GCS위원회를 구성·운영해 GCS사업의 평가를 담당하도록 하는 등 과제선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 GCS사업 지원조건(주관기업)은 이전과 같이 글로벌화 단계에 있는 SW분야 중소·중견기업으로 일정 매출액 또는 수출액을 달성한 기업으로 하며, 지원 가능한 분야는 SW 관련 전 분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과제)은 요약사업계획서 발표평가(10월)와 세부사업계획서 발표평가(11월)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나, 과제 수행기간(13개월)을 감안, 글로벌 진출 가능성 및 성공 가능성 등 사업성 중심으로 평가해 단기간 내 성과창출이 가능한 과제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며, 피평가 기업의 평가부담을 완화하고, 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요약사업계획서 발표평가 시 동영상 평가를 도입했다.

이번 공모 지원에 필요한 상세 정보는 미래부(www.msip.go.kr)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www.iitp.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 7층 그랜드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GCS사업을 통해 글로벌 SW전문기업, 나아가 글로벌 스타기업이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 면서 “미래부는 향후에도 SW산업계가 역량을 발휘하고 글로벌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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