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31일 인권체험관서 유성경찰 인권교육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용길)은 부설 대전시민대학에 개소된 대전인권체험관에서 8월 31일(수) 오후 2시 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 경찰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출처 : 대전광역시
[시사매거진]일반 시민의 교육을 담당하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경찰관들의 교육시설로도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시민대학에 위치한 진흥원 부설 대전인권체험관에서 31일(수) 오후 2시 유성경찰서 경찰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이 실시했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날 유성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진흥원을 방문해 인권체험관, 대전시민대학 등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구현 등의 교육에 참여했다.

송용길 원장은 “시민의 안전과 존엄성을 지켜주는 경찰관들의 인권교육 참여는 성숙한 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기본이다”며 “향후 지역공동체를 구성하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인권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경찰 업무 수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민주경찰로서의 인권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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