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교육부
[시사매거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9월 1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8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7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07,389명으로, 재학생은521,614명이고 졸업생은 85,775명이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오는 11월 17일(목)에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하며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갖는다.

EBS 수능 연계교재와의 연계 비율을 포함한 이번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본 방향 및 영역별 출제 방향에 대해서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시험당일 제공할 예정이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동일하게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해 실시하고, 그 결과는 9월 27일(화)에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채점 시 이미지 스캐너를 사용함에 따라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특히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마킹 등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필히 수정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9월 모의평가의 시행과 관련된 주요 사항은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영역 606,832명, 수학 영역 가형 214,146명, 나형 387,660명, 영어 영역 606,386명, 한국사 영역 607,389명,사회탐구 영역 323,846명, 과학탐구 영역 267,678명, 직업탐구영역 15,113명이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61,060명이다.

수험생 중 특별관리대상자는 맹인 수험생 31명, 저시력 수험생 41명, 청각장애 수험생 156명, 뇌병변 수험생 16명으로 총 244명이다. 맹인 수험생에게는 점자문제지 및 1·3·4교시 음성평가자료(화면낭독프로그램용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와 2교시 수학 영역응시자 중 신청자에 한해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하고, 저시력 수험생에게는 확대(118%, 200%, 350%) 및 축소(71%) 문제지를 제공하며, 청각장애 수험생에게는 3교시의 듣기평가 대본을 제공한다.

시험 시간은 1교시 국어 영역(8시40분~10시), 2교시 수학 영역(10시30분~12시10분), 3교시 영어 영역(오후1시10분~2시20분), 4교시 한국사 영역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2시50분~4시3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5시~5시40분)의 순서로 실시하며,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 영역 시험 시간 종료 후 한국사 영역 문제지 회수 및 탐구 영역 문제지 배부 시간을 10분 부여한다.

탐구 영역은 선택과목당 30분의 시험 시간을 부여하며, 선택과목별 시험이 종료된 후 해당 문제지는 2분 이내에 회수한다. 수험생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를 풀고 답안지의 답란에 기재해야 하며, 선택과목 수에 따라 시험 시간이 다르므로 감독 교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시험장을 설치한 427개 학원은 17개 시·도교육청별로 별도 지정한 장소에서 시험 당일 새벽에 문답지를 수령하며, 시·도교육청에서는 감독관을 파견해 매 교시 문제지 개봉 시간 및 시험 시간 준수 여부를 관리·감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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