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신성인이 되기 위한 총동문회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 조병두 회장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동문들이 과별, 기수별로만 활동하는 점을 거론하며 내실있는 조직체계 구축으로 총동문회가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신성대학은 올해로 개교 14년이라는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12년 연속 취업률 95%상회, 노동부 선정 2006~2008년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교육과학 기술부 선정 4년 연속 그룹별 취업률 우수대학,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 대학교에서 공동 실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2006, 2007년도 연속 1위의 위업을 달성하며 현재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재들을 배출해 냈다. 이처럼 신성대학교는 우수한 인재배출과 함께 뛰어난 연구 성과로 지역발전의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후배간의 관계를 돈독히 다질 총동문회가 결성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었다. 하지만 지난 10월에 총동문회가 창립되었고 이에 따라 선후배간의 유기적인 인적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앞으로 더욱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과 함께 상승·발전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성대학교 총동문회 창립
지난 10월20일 신성대학 총동문회 창립식이 신성대학 종합정보관 대강당에서 있었다. 신성대학은 올해로 14회 졸업생을 배출한 신성대학의 동문은 약 1만 3,000여 명에 이르는데, 이들은 당진뿐 아니라 전국 각지, 각층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렇게 전국 각지에 흩어져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을 하나로 묶어 자랑스러운 신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총동문회가 창립되었다.
창립식과 함께 초대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거행되었는데 총동문회 창립을 위해 오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조병두 씨가(05학번) 초대회장을 맡게 되었다. 조병두 회장은 낮에는 한 기업체를 운영하는 대표로 활동하고, 밤에는 대학교를 다니며 자신의 꿈을 더욱 성장시켜 온 만학도 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학교에 남다른 관심과 애착을 갖고 있다. 힘든 시기를 함께 한 교수님, 동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교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어 총동문회 창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 지난 10월20일 신성대학 총동문회 창립식이 신성대학 종합정보관 대강당에서 있었다. 전국 각지, 각층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동문들을 하나로 묶어 자랑스러운 신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총동문회가 창립되었다.
무엇보다도 ‘참여하고 싶은 동문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는 조병두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서 총동문회의 뼈대를 구축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습니다. 총동문회 설립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더욱 더 창대해지는 신성대학 총동문회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동문 상호간에 서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히며 “동문회가 활성화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체계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만한 인간관계와 폭넓은 인맥은 성공의 지름길이 라는 말도 있듯이 인적네트워크는 최고의 재산이기도 하며 동문회는 이런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가장 잘 형성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라며 인적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현재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동문들이 과별, 기수별로만 활동하는 점을 거론하며 조직체계 구축으로 지역별 활동을 통해 총동문회가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동문들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졸업생까지 한데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으로 윈-윈
▲ 신성대학 총동문회는 체계적, 효과적인 조직체계 구축을 통해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으로 뭉쳐서 서로 윈-윈 하는 차원에서 정당하게 도와주고 밀어주며 끌어주는 좋은 분위기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총동문회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문들이 하나가 되어 후배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줄 장학재단 설립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강구책의 일환으로 미취업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학교 취업부와 연계해 미취업자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며 각 동호회와 지역지부를 중심으로 일자리 제공 등 구체적인 계획들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조병두 회장은 “저도 가정형편상 학업을 연장할 수 없었습니다. 제 경우처럼 실력은 되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는 후배들에게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선배들이 많은 관심과,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단순히 금전적 지원이 아닌 진정으로 후배를 아끼는 마음을 담아 후배들에게 든든한 인생의 조언자 역할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총동문회는 신성대학에서의 내적 성숙의 과정을 통해 얻은 나눔의 미학을 바탕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봉사 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앞으로 조직체계 구축이 끝나고 총동문회가 자리가 잡히면 회원들과 뜻을 맞추어 당진군민들을 위한 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내년에 개교 15주년을 맞는 신성대학은 학교와 총동문회가 연계되어 성대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 행사를 시발점으로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회원들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그는 “동문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봉사를 하겠다고 앞장서는 총동문회장 이하 임원들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 해도 신성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다면 총동문회의 화합은 이루어 질 수가 없습니다. 총동문회는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또한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회원님들께 부탁드리며 저는 가장 멋진 동문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신성대학 총동문회는 체계적, 효과적인 조직체계 구축을 통해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으로 뭉쳐서 서로 윈-윈 하는 차원에서 정당하게 도와주고 밀어주며 끌어주는 좋은 분위기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으며, 이름만 동문회가 아닌 가고 싶고 참여하고 싶은 동문회를 만들기 위한 결속을 다지고 있다. 신성대학 총동문회와 조병두 회장의 강한 포부에서 당진지역, 국가 더 나아가 세계로 도약하는 ‘신성대학’과 ‘신성인’들의 밝은 내일을 다시금 확인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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