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수) 박석달 교수 ‘발명과 창의’ 주제

▲ 출처 : 울산광역시
[시사매거진]울산 과학 꿈나무들에게 세계적인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마흔두 번째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오는 8월 24일 오후 6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42회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에서 사내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열처리분야 최고장인인 박석달 교수가 멘토로 나서 ‘발명과 창의’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박 교수는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포스코 전기강판부 입사 후 32년간 스테인리스부에서 열처리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전국 직무발명 경진대회전국 직무발명 경진대회 입상, 알칼리 용액의 세정장치 등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 실적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꼬마 에디슨’ 등 10여 권의 출판 활동을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과학 멘토들의 보람과 긍지를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흔세 번째 만남은 오는 9월 28일 동국대학교 김유석 교수가 예정돼 있다.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과학기술분야 명사를 초청해 울산시 대강당과 울산과학관 등에서 총 41차례나 열렸다.

특히, 2015년부터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누리집(홈페이지)(www. usr.or.kr)이 구축돼 접수에서 확인서 발급까지 온라인화돼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누리집에 접속, 회원 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