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삼척시
[시사매거진]삼척 시민들이 꾸미는 핸드메이드 예술시장 ‘삼척 마카프리마켓’이 오는 8월 20일(토) 오후 5시 대학로문화휴식공간에서 펼쳐진다고 삼척시가 밝혔다.

삼척지역에서 예술상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와 음악동호인들이 중심이 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거리축제 형식의 마카프리마켓은 규방공예, 유리공예, 가죽공예, 퀼트공예, 도자공예, 천연염색, 천연화장품과 비누, 토-세라믹, 이경아트, 조형연구소 등 모두 30개 분야의 예술상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통기타·색소폰 등의 연주자와 지역 가수들이 출연한다.

‘마카프리마켓’이란 삼척 토속어인 ‘마카’(모두 다)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는 장터라는 의미의 ‘프리마켓’을 결합한 이름이다.

마카프리마켓은 지난 4월 맹방 유채꽃 축제장에서 첫 선을 보였고 이후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대학로 문화휴식공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계획으로 우리시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핸드메이드 창작활동 공동체의 거리공연 및 상설판매장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소비문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마카프리마켓 전시·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