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안동시
[시사매거진]도로나 공터, 주택가 등에 무분별하게 불법 주기되고 있는 건설기계로 인해 주민들에게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통행과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16일 부터 오는19일(4일간)까지 건설기계 주기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기장 점검대상은 지역 내 15개 건설기계대여업체이며, 주요점검사항은 주기장 표지판 설치 적정여부 및 주기장 진입로, 주기장 내 노면 등 관리상태 여부, 주기장 임대기간 경과 후 재계약여부, 주기장 타용도 활용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건설기계가 주택가 밀집지역에 주기돼 주민불편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사항에 대해 점검함으로써 건설기계 소유자들이 지정된 주기장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계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기계 주기장의 건실한 관리와 건설기계 불법주기를 지속적으로 계도함으로써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을 기대하며, 이러한 안동시의 노력에 건설기계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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