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부터,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 출처 : 국가인권위원회
[시사매거진]인권 취약 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인권 증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8월 17일 오전 10시~오후4시,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인권 순회 상담’을 실시한다고 국가인권위원회가 밝혔다.

이번 순회 상담에서는 어르신 관련 인권침해·차별 및 법률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남대문세무서의 세무 공무원, 종로구청의 노인복지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서울노인복지센터 부설 서울시 어르신상담센터는 자살예방 및 ‘건강한 노년의 성’ 등 에 대한 상담과 캠페인도 진행한다.

인권위는 노인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다양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노인 근로자의 인권상황 개선, 독거노인 인권보호 등 제도 개선을 위해 관계 부처 및 기관에 권고해 왔다.

인권위는 특히,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의 고령화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ging) 의장국(2016. 3.~2018. 3.)으로서 「아셈 노인인권 컨퍼런스」,「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노인인권 특별회의」,「국내 노인인권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는 등 노인인권 문제를 국내외 인권 현안으로 선정해 노인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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