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줘
[시사매거진]대전광역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판로를 돕기 위한「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판매전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우수기업 9개 업체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의류, 잡화 등 약 100여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주요 업체는 로만손(대표 김기석), 알디엔웨이(대표 이상필), (주)한식품(대표 김선교) 등으로 생활잡화, 의류 및 등산용품, 시계, 도자기, 참기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앞으로도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행사장을 방문해 입주기업들에게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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