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회 연속 돌직구 조언

▲ 출처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시사매거진]지난 방송에서 “노동청에 고발하세요!”라는 거침없는 조언과 예상을 뛰어넘는 완벽한 싱크로율의 개인기 그리고 뛰어난 공감능력을 보여줬던 배우 최태준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출연해 화제다.

지난 녹화에서 이마를 공개했던 최태준에게 김태균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마가 보이게 앞머리를 올리고 와달라고 요청했었고, 이에 최태준이 이마가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이번 녹화에 등장해 MC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날은 경상북도 영주에 사는 30대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지독한 사랑에 빠졌다는 남편을 둔 주인공은 “남편은 퇴근 후 꼬박꼬박 집에 들어와요. 그런데 전 늘 독수공방 신세예요. 이 인간은 건담에 미쳐 밤새 건담 조립만 하고 있다. 살다 살다 건담을 질투하게 될 줄이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을 들은 최태준은 건담을 모으던 형과의 일화를 밝혀 웃음폭탄을 자아냈다. 당시 최태준보다 중국에서 유학을 하던 형이 용돈을 더 많이 받아 불만이었는데, 그 돈으로 건담을 모으며 배부르게 지내는 걸 보고 화가 나서 중고장터에 건담을 팔아버렸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주인공에게 “몰래 팔아 버리세요. 제가 거래했던 분 연락처 알려 드릴게요.”라고 제안하는 등 화끈한 해결법을 제시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역대급 게스트라는 평을 받으며 금의환향한 예능 원석 배우 최태준의 눈부신 두 번째 활약은 8월 15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