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과 ‘효’의 고장이죠”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잠을 충분히, 푹 자는 것이 그만큼 건강에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리고 숙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잠자리가 편안해야 한다. 또한 숙박산업은 해당지역의 관광산업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숙박산업이 원활하지 않으면 관광산업 또한 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먹고 잘 곳이 마땅해야 외부에서 관광객도 찾아오는 법이다. 

   
▲ 백양관광호텔은 내장산, 백암산, 입암산의 계곡과 장성호를 인근에 두고 있어 맑고 깨끗한 공기는 물론 새소리, 물소리, 나뭇잎 소리까지…. 도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리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남도의 명산 내장산 자락에 위치한 백양관광호텔은 천년고찰 백양사를 앞에 두고 수려한 경관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장성의 대표적인 숙박시설이다. 호텔을 둘러싼 숲은 사시사철 다른 옷을 갈아입어 어느 계절에 찾아와도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시원한 숲의 향기에 취하기 적당하고, 다가오는 가을에는 이름난 애기단풍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백양관광호텔은 내장산, 백암산, 입암산의 계곡과 장성호를 인근에 두고 있어 맑고 깨끗한 공기는 물론 새소리, 물소리, 나뭇잎 소리까지…. 도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리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장성군 북하면에 위치했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객실 수 66실 2급 호텔이다. 넓은 정원과 테라스, 웨딩홀, 커피숍, 한식당, 대소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인원도 수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백양관광호텔 양영식 부사장은 “백양사, 축령사 휴양림, 홍길동 생가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두루 갖춰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장산과 백양사가 인접해 있는 정읍, 장성을 통틀어 유일한 호텔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백양관광호텔은 끊임없는 개발, 발전으로 새로운 옷을 갈아입으며 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장성군을 찾는 이들에게 최고의 안락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백양관광호텔 양영식 부사장
   
 
장성군 지자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주5일제가 정착되면서 레저,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ASEAN TOURISM FORUM'에서는 경제난국을 관광산업으로 해결해야 하며 관광산업은 21세기를 대처하는 미래사업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장성군은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남의 관문이자 사통팔달의 교통이 발달해 지리적으로 좋은 여건을 갖췄습니다. 철따라 옷을 갈아입는 백양사, 애기단풍, 유명 계곡과 유원지, 울창한 녹음과 맛집들이 즐비한 미락단지 등 많은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교통망, 표지판, 관광홍보 등에 미흡함이 있습니다. 이를 시정하고 보완한다면 장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덜고 만족감을 배가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장성군에서 숙박업을 하는데 좋은 점과 개선돼야 할 점이 있다면.
천년고찰 백양사와, 내장사. 장성호, 남창계곡, 금곡 영화촌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관광자원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또 고창, 정읍, 담양, 순창 보성, 순천 등 인근 도시들까지 연계하면 무한한 관광자원을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 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호텔을 운영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우리 고장의 대표 브랜드인 백양사를 비롯한 유적지에 대한 관리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현재 백양로 진입로에 하천 생태공원이 조성 중으로 향후 발전이 기대되고 있지만 공사 속도가 더뎌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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