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계의 참여로 보다 실속 있는 할인행사 추진

▲ "Korea Sale FESTA" BI(Brand Identity) 시안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시사매거진]정부는 9월 29일 ~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의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열고 참여업체 모집을 시작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유통업체 위주로 참여했던 작년 10월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가전·의류·화장품·식품 등 제조업계도 함께 참여*해 할인규모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외식·영화관·공연 등 서비스업계의 참여도 지속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공식홈페이지의 ‘참가신청’란을 통해 가능하며, 확인절차를 거쳐 공식 참여업체 리스트에 등록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 차원에서 대대적인 홍보가 이루어질 예정인 만큼,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의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8월 1일부터 전광판·공항·기차역·지하철·버스·거리배너·건물현수막 등 옥외광고를 시작했으며, 추후 할인품목·할인율·이벤트 등 참여업체별 행사(프로모션) 내용이 구체화 하는 대로 홈페이지와 각종 홍보물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업계의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애로·건의 사항은 적극 해결하고,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세일기간 제한 완화,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확대, 해외 배송비 인하 등 업계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행사기간 동안 전통시장에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 유명거리 쇼핑축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상징할 브랜드아이덴티티(BI: Brand Identity)를 개발(BI 시안 별첨)해 업계에 배포할 계획이다.

정부는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통해 행사에 대한 통일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각종 홍보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공식 참여기업으로 등록한 업체도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점 외벽 등에 로고를 사용하거나 자체 홍보물에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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