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공연팀 노하우와 컴퓨터 공간탐색 능력 융합 알고리즘 개발

▲ 이제희 교수 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시사매거진]전신 그림자 연극을 전문으로 하는 공연팀의 지식에 기반한 공간탐색 알고리즘을 이용해 컴퓨터가 인체 활용 공연 예술 분야의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새로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혔다.

이제희 교수(서울대학교)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지원사업(개인연구)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는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 국제 학술지 에이시엠 트랜잭션즈 온 그래픽스(ACM Transactions on Graphics)에 게재됐다.

이제희 교수는“해당 성과는 컴퓨터의 빠른 탐색능력을 이용해 인간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창의적인 자세와 움직임을 발견하고 만들어내는 기술을 제시한 것”이라며 “해당 알고리즘을 통해 그림자 공연에서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비슷한 접근 방법을 통해 다른 공연 ·예술 분야의 콘텐츠 발굴에도 많은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본 연구의 의의와 활용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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