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교실제 시행은 배움의 꿈 완성하는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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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교실제 시행은 배움의 꿈 완성하는 첫걸음
  • 공동취재단
  • 승인 2009.11.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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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이 살아 숨 쉬는 진취적인 인재양성의 요람

▲ 천안백석중학교 진성근 교장
아이들이 가정을 벗어나 사회에서 처음 접하게 되는 공간이 학교다. 그 속에서 지식을 쌓고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며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배워간다. 공교육의 힘이 갈수록 약화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경험을 통해 수많은 추억을 쌓아간다. 우리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이 중요한 기본전제를 잘 지켜가기 위해서 교육을 바로 세워야 한다.
전문가들은 지금 공교육이 맞는 위기가 교육이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 이런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몇몇 학교현장에서는 획기적인 교육프로그램 실현으로 공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중 천안백석중학교는 대표적인 선진화 공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우리 학교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변화와 발전을 보이는 것은 바로 ‘인성교육’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올곧은 인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교육은 사상누각이 될 수도 있다. 인성과 실력이 균형 잡힌 사람이야 말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라는 진성근 교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따뜻한 교육 속에 아이들의 미래가 자란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천안백석중학교가 교과교실제 운영, 방과후 학교 운영, 수준별 수업 실시 등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교육혁신 사업에 앞장서 실천하는 공교육 1번지를 표방하는 학교라는 자부심이 대단했다.

기회와 꿈이 살아 숨 쉬는 교육현장

▲ 예절실천 봉사단 '다정이' 활동.
천안백석중학교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발전이 가능했던 것은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자세와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발전을 고민한 결과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이곳이 위치한 지역은 천안에서도 유명한 사교육 일번지. 이러한 지역에 진정한 공교육의 초석을 다지고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쌓기까지는 학교와 교사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정성이 대단했다.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건강한 교육을 함으로써 명문중학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고입선발고사를 대비해 운영하고 있는 야간 방과후 학교 교과 통합반은 학생들의 학업신장은 물론 학부모의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방과후 영재 심화 학급도 공교육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좋은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더불어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이곳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수업을 실시하는 획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귀감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20등 내 학생들 중 자율적으로 학교에서 수업하는 ‘심화영재키우기’를 운영, 높은 참여율과 함께 효과적인 인재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곳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는 것은 비단 뛰어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업신장에만 총력을 쏟기 때문만은 아니다. 인성과 지성이 함께 성장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행해지고 있는 예절실천 봉사단 ‘다정이’는 아이들이 경로효친사상을 함양하고 존경심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학교의 세심한 노력으로, 이미 지역에서도 ‘다정이’의 활동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이밖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육활동 등으로 지덕체를 겸비한 건강하고 밝은 인재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 공교육 강화를 위한 학교내 원어민 수업.
천안백석중학교는 학원이나 참고서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의 의지를 믿고 격려해줘야 하며 여기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효과를 배가시키는 것이 진정한 학교와 교사의 몫이라고 말한다.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적극적인 학생 및 교직원동아리 활동 지원은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화합할 수 있도록 하여 높은 교육성과를 거두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한다. 위기는 조금만 비틀어보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교육의 붕괴라고 위기를 목소리를 높일 때 천안백석중학교에서는 묵묵히 가능성을 입증하며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들의 이런 숨은 노력이 쌓여 더욱 단단한 우리 교육의 새로운 울타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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