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미래의 국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브랜드

▲ 지역 교육의 중심학교로 자리 잡고 있는 강원도 율곡초등학교(홍문식 교장)는 세계화 시대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부응하는 21세기 국제신사를 기르는 글로벌 한국인을 육성한다.
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위치한 율곡초등학교(http://www.yulgok.es.kr /홍문식 교장/이하 율곡초교)는 지난 2000년에 개교하여 근래 개발된 택지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는 21세기 글로벌 인재 국제 신사 교육을 펼치며 1,500여 명의 학생이 64명의 교직원과 함께 꿈, 사랑, 보람이 함께하는 학교·학생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교한지 10년, 짧은 역사를 지닌 학교지만 2006년 학교평가 최우수학교 표창, 2008년 강원도 공교육 내실화 유공학교 교육감 표창 등을 수상한 율곡초교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3년에 걸쳐 강원도 교육청 지정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등 지역 교육의 중심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국제신사 교육의 21세기 글로벌 으뜸 율곡초교
강원도 ‘율곡초교’하면 주목할 것이 있다. 바로 국제신사 교육. 세계화·국제화 시대를 맞이하면서 우리 사회는 미래 21세기 교육을 민주시민 교육에서 세계시민 교육으로의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율곡초교는 세계화 시대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부응하는 21세기 국제신사를 기르는 글로벌 한국인을 육성한다.
율곡초교 슬로건인 ‘국제 신사교육 미래사회의 발전을 주도한 핵심인재로서 개인중심의 생활에서 벗어나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아는 바른 인성을 지닌 사람, 학습의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공부하는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사람’ 즉 ‘극기’, ‘배려’, ‘지혜’를 갖춘 사람을 기르는 교육이 바로 율곡초교 홍문식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실천하는 미래를 열어갈 21세기 글로벌 으뜸 율곡초교 국제신사 교육이다.
▲ 세계화 시대에 학교에서는 학습자의 개별적 요구와 특성을 충실히 반영하고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에 교육의 형평성과 수월성의 조화를 통하여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학교가 양성해 주어야 한다.
율곡초교 홍문식 교장은 “세계화 시대에 학교에서는 학습자의 개별적 요구와 특성을 충실히 반영하고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에 교육의 형평성과 수월성의 조화를 통하여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학교가 양성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학교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잠재력을 충분히 발현되도록 하여 모든 면에 균형 잡힌 사람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을 기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에 율곡초교는 인성교육브랜드로 ‘한걸음 3운동’(한걸음 먼저, 한걸음 더, 한걸음 뒤)과 자존감을 통한 생명의 존귀함을 알도록 하는 녹색학습인 생명존중프로젝트 전교생 수영하기, 심폐소생술 익히기, 숲 달리기와 숲 해설학습과 학습의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기르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얼마 전 이명박 대통령이 전 비서관들에게 ‘넛지’라는 책을 선물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홍 교장은 “모든 구성원이 어떤 일을 할 때 시켜서 하는 일보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런 홍 교장은 ‘학교 선생님들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가’, ‘학생들이 모두 내 아이라면 어떤 것을 해 주어야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기에 교육자로서 힘이 닿는 한 항상 움직인다는 ‘담박이명지 녕정이치원(淡泊以明志 寧靜以致遠)’이라는 말과 같이 항상 밝고 맑은 뜻으로 조용하고 고요한 가운데 먼 것을 이룬다는 교훈을 가지고 교육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 당장은 어렵다 할지라도 극기하고 배려하며 독서를 통해 지혜를 퍼 올릴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는 것이 홍 교장의 생각이고 교육방침이다.

교육투자는 미래국가에 대한 투자, 열린교육이 필요
학교장은 교육경영자다. 일반 행정과는 달리 학교경영이란 교육적 철학을 두고 추진되어야 교육과정의 운영이 효과적으로 지원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는 학교장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홍 교장은 안타까워한다. 특히 초등학교는 감성교육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데도 예체능 교사가 부족해 학교장으로서도 어쩌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라며 공교육의 확립을 위한 사회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어려운 현실이라고 토로한다.
“인성중심의 학교교육과 성과위주의 행정 결과 중심의 사회와의 괴리다. 사회성과 인간관계를 통한 자아발견을 지혜롭고 균형 있는 인간을 기르는 곳이 학교지만 교육보다 지식만 바라는 현실 때문에 학교장들의 역할이 너무나 어려운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나라 교육이 글로벌 인재육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데에는 모두가 합의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의 가장 기본은 시민교육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시민교육은 학교에서 이루어지지만 가정에서 먼저 이루어져 시민의식이 이루어져야 하고 체화되어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 시민교육은 타인과 다른 공동체에 대한 이해 법과 절차의 존중 정의감 권리의식 등을 형성 해 나가는 과정이며 이 과정의 출발점은 가정이기에 각 가정에서의 기본적인 시민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께 노력해 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하는 홍 교장. 그는 교육자이면서 많은 저서들을 펴낸 사람이기도 하다. 대표작으로 「바닷가의 하루」, 「바다로 나온 인류」, 「슬기로 가꾼 바다」, 「멋진 부모 되는 길」, 「영재의 심리적 특성」, 시집 「그대는 아시나요」 등이 있다.
홍 교장은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또한 사랑하는 그 아이들의 가정 부모님들께 교육자로서 간절히 전하고 싶은 메시지들을 저서들을 통해 쉼 없이 전달하고 있는 진정한 교육자다. 그는 교육자로 “교육은 교육전문가들에게 맡겨 추진하도록 하고 교육투자는 미래국가에 대한 투자이므로 힘들어도 아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라며,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문식 교장은 강릉교육대학, 관동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강원연맹사무국장, 강원도 청소년위원, 강원도 수상구조대 본부장, 태서초, 구정초, 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문인협회 회원, 강릉 ‘생활문학’지회장 및 본회 이사, 강릉 율곡초등학교 교장으로 있다.
농산어촌이 많은 강원도는 소규모 시골 학교들이 많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아이들이 국위를 빛내는 국가 대표가 되어 돌아오는 등 긴 세월 많은 학생들과 함께 했던 교직 생활은 오래토록 남을 것 이라면서 우리 어린이들 모두 소중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홍문식 교장. 그는 늘 ‘근열원래(近悅遠來)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고 먼데 사람이 찾아오게 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율곡초교 온가족을 늘 기쁘게 해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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