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3M과의 협약을 통한 친환경 소화기 출시

(주)포트텍은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많은 소방분야 중 소방가스계를 위주로 선택하여 집중해온 결과 풍부한 경험과 높은 기술력, 직원 개인 각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맡은 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의 신임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건물 특성상 소화약제를 멀리 보내는 시스템 도입이 시급함을 파악하고 (주)포트텍에서 개발한 추가가압시스템(APS)은 한국형 시스템으로 어떠한 건물에도 설계 및 설치하는데 제약조건이 없다. 또한 작은 공간(분배전반, 금고, 제어장치 등)에 설치할 수 있는 소공간 소화장치부터 큰 방호구역에 설치하는 전역방출방식 시스템, 에어졸 간이소화용구와 A,B,C급의 가스계 소화기까지 지식 기반형 고부가가치를 다지는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 (주)포트텍 안상수 대표는 “소방에도 흐름이 있고 그 흐름을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방도 이제는 환경을 생각하여야 합니다”고 말했다.
소방가스계의 흐름, 환경에 주목하다
(주)포트텍이 본격적인 주목을 받게 된 건 3M과의 유일한 판매협약이 이루어지고 부터였다. 이에 대해 안상수 대표는 “소방에도 흐름이 있고 그 흐름을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방도 이제는 환경을 생각하여야 합니다”고 말했다. 제도적으로 환경규제에 소화가스도 포함되어 할론은 내년부터 생산 및 소비가 금지되고 지구온난화지수가 높은 소화약제도 생산을 규제하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다. 언제 규제될지 모르는 불안한 마음으로 가스계소화시스템을 설치하기 보다 앞서나가 친환경적인 소화약제를 선택하여 3M과의 협약을 통해 믿음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소방선진국의 실현을 위해 소방방재장비도 첨단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상수 대표는 “산학연의 공동기술개발을 통하여 기술력을 극대화하여야 합니다.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서는 제품의 기획, 디자인, 성능, 제조, 인증까지 ONE-STEP 시스템이 되면 생산비와 연구개발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고부가가치의 제품이 나올 수 있고 기업경쟁력이 강화되면 대내·외적으로 기술경재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외국시장에 진출하여 충분히 경쟁력있는 제품을 개발하여야 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근래에 들어 저가의 중국산 소방방재장비가 국내에 설치되고 있는 것에 대해 “유사시 한번 사용하는 제품의 성능을 의심하며 저렴하다는 이유로 성능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 2001년 회사설립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로 국내 최초 노벡1230 소화약제를 이용한 소화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활용한 캐비넷형 소화장치, 소공간 소화장치, 소화기, 에어졸 간이 소화용구 등 다양한 소화가스 제품을 상품화해 왔다.
소방산업관계자들에 의하면 소방방재산업은 이제 첫 걸음마를 걷고 있다고 한다. 화재안전기준이 현실성 있게 개정되고 성능위주의 설계기법이 적용되어 장비의 인증도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검사되어지는 현 시점에서 앞으로 소방시장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포트텍의 안상수 대표는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경쟁력 있는 제품이 살아남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그 중에서도 친환경적인 소방장비가 더욱 주목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재난과 소방방재에 관한 첨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으로 여러분의 안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개발을 통한 선진기술로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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