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와의 만남통해 IT이해 및 소양교육 받아

▲ 출처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시사매거진] IT 미래 꿈나무 프로젝트인 'IT어린이기자단' 의「연구원 현장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IT어린이기자단 80여명과 멘토대학생 20여명이 참가, ETRI의 역사, 최신 연구성과물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현장학습으로 꾸며졌다.

IT어린이기자단과 멘토대학생들은 정보통신전시관 견학과 <꿈의 IT가 열어갈 가까운 미래> 강연, 반도체 제작 공정을 직접 살펴보는 반도체 팹투어 등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IT어린이기자단을 지도하는 멘토 대학생들은 멘토로서의 역할과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는 취업특강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전 상원초등학교 임윤서 학생은"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ETRI에 와서 그동안 내가 쓰는 스마트폰에 대한 역사도 알게 됐고,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해서 만든 신기한 미래 세상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멘토대학생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에너지·전기공학과 배정은 멘토는"이번 연구원에서 마련해준 특강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은 대학에서 배우기 힘든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향후, IT어린이기자단은 멘토대학생과 함께 대한민국 과학 창의축전, 한국전자전, 창조경제박람회, 신문사 및 방송국 탐방과 소프트웨어 교육 등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TRI IT어린이기자단은 정부출연연구원 최초로 설립돼 현재 5년째 운영 중인 연구원의 대표적 과학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4-6학년 어린이기자들과 멘토 대학생을 포함해 200여명이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지금까지 배출된 IT어린이기자단만도 1천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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