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대비 대학의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

▲ 출처 : 교육부
[시사매거진]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9일(토) 오후에 The-K 호텔에서 대학총장들과 대학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 부총리가 지난 6월 2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계 대학총장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 총장들에게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고등교육 발전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해 정부.대학이 함께 환경 변화에 대비한 미래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논의하자는 취지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미래사회 대비 미래대학의 변화”라는 주제로 민경찬 연세대 명예교수가 발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끝나는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하며,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토론을 위해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부총리님과 총장님들이 자주 만나시지만 시간·일정의 한계로 충분한 논의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서로의 아쉬움을 적극 해소하고자 일정이 적은 토요일에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전문대학 등 대학유형별로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해 허심탄회한 논의의 장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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