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출처=시사매거진 DB)
특징주(출처=시사매거진 DB)

더블유게임즈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더블유게임즈는 9.47%(3650원) 상승한 4만 22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안타 증권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평가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소수의 게임에 의존하는 게임사와 달리 신작 출시 여부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낮고 30%가량의 영업이익률을 장기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 6000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겜블링이 허용되는 영국에서 하반기를 목표로 I-Gaming 론칭을 시작해 미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영국 등 유럽에서는 겜블링 시장이 지난해 기준 약 872억유로 규모로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블유게임즈는 다른 업체 대비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수의 유료 결제자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게임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 특성은 다른 게임사와 달리 실적 변동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페이스북, iOS, Google 플랫폼을 통해 더블유카지노(DoubleU Casino), 더블다운카지노(DoubleDown Casino) 등의 소셜카지노 게임을 개발·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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