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등 국제기구 차원의 협력 방안 모색

▲ 출처 : 외교부
[시사매거진] 한-러시아 양국은 오는 11일(월) 러시아 외교부에서 한-러시아 국제기구국장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측은 유대종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이, 러시아는 알렉산더 팬킨(Alexander Pankin)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협의회는 지난 6월 윤병세 외교장관이 러시아 방문 계기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장관과 서명한 ‘2016-17년 한-러 외교부간 교류계획서’에 따라 처음으로 개최되는 양국의 유엔내 상호 협력 관련 국장급 협의회이다.

금번 협의회에서 양국은 △유엔평화활동, 난민, 사이버 안보 등 글로벌 현안 △유엔 총회, 안보리 등 유엔 기관의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인바, 양국이 유엔 등 다자무대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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