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 뷰티기업 이가자그룹 ㈜뷰티끄레아(대표 최유빈)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와 함께 시설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한다.

이가자그룹은 11일 홀트아동복지회와 시설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가자그룹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순조로운 자립을 위해 진로를 계획하고 실현하도록 돕는다.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 설립돼 전쟁과 가난으로 가족을 잃은 아이들에게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현재는 시설거주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한부모, 장애인복지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고있다.

협약에 따라 이가자그룹은 평등한 아름다움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미용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시설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용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 더 나아가 헤어디자이너, 살롱 관리자 등 적성을 고려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홀트아동복지회 시설청소년 자립지원사업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개짓” 5기 발대식에서 명예멘토로 위촉된 이가자그룹의 최유빈 대표는 “고객님들의 이가자그룹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만든 50년을 사회공헌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활동이 아닌 아이들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홀트아동복지회와 협력해 장기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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