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주점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재차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지난 7일 서울고등검찰청은 김 씨에 대한 강간 혐의 항고 사건을 기각했다.
검찰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의 무혐의 결론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016년 서울 논현동 술집에서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2019년 고소당했고, 김 씨 소속사는 허위사실이라며 A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지난해 11월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김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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