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단법인 위액트WEACT
사진=사단법인 위액트WEACT

한 남성이 태어난 지 2달 된 강아지를 주둥이째로 들어 올려 학대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13일 동물구조단체 '위액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라북도 정읍시 상동에서 발생한 동물학대. 어린 강아지의 ‼️긴급 격리조치‼️ 를 요청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주택 옥상에서 강아지의 주둥이를 움켜쥔 채 들어 올려 혼내는 모습이 담겼다.

강아지가 남성에 의해 제압된 뒤 소리를 내지 못하고 몸부림치는 모습도 담겼다.

사진=사단법인 위액트WEACT
사진=사단법인 위액트WEACT

'위액트'는 정읍시청 축산과와 동행해 남성으로부터 강아지 3마리의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다행히 강아지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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