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국민 4명 중 1명은 입양동물과 살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1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29.7%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604만 가구, 1448만 명이 반려인(반려동물 양육 생활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전까지 '강아지'가 중심이던 반려동물 시장에 변화가 불고 있다. 최근 12개월간의 구글 검색 트렌드를 분석해 보면 고양이와 강아지에 대한 관심도가 57%대 43%로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강아지를 추월하는 양상을 보였다.

반려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품종의 고양이들이 국내로 수입 되고 있으며, 한두 가지 품종묘만 전문적으로 브리딩 하는 캐터리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랙돌, 먼치킨, 브리티쉬 숏헤어 같은 고급 품종묘만 전문적으로 분양하는 왕발고양이 김나영 대표를 만나보았다.

반려묘 입양 시 주의할 점은

최근 우후죽순 늘어난 펫샵들에서 고양이를 분양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곳들은 고양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 수익만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혈통을 알 수 없는 여러 종류의 믹스된 아이들을 무분별하게 분양하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특성이 많이 다르며 특히 어린 고양이는 각종 질병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10년에서 15년 이상 가족처럼 같이 지내게 될 반려묘인 만큼 고양이 전문 분양샵을 통해, 여러 가지 면에서 꼼꼼히 확인 한 후 입양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왕발고양이는 어떤 샵인지

왕발고양이는 랙돌, 먼치킨, 브리티쉬 숏헤어와 같은 고급 품종묘만을 전문적으로 분양하고 있는 윤리적 펫샵입니다.

자체 브리딩과 한두 가지의 품종만을 브리딩하는 캐터리 연계 분양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분양합니다. 

당장의 수익보다는 앞으로 10년에서 20년을 함께 할 이들의 삶에 주목하고 분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려인들의 삶에 주목한 분양은 무엇이 다른가

반려묘들은 하나하나가 저희 아이와 같아요. 때문에 아이들 분양 시에 필요한 모든 기본 용품들을 제공해서 아이들이 반려인과 빠른 시간 안에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합니다. 

또한 분양 후에도 기본 케어와 집사님들을 위한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고양이와 집사가 모두 행복한 삶’을 1순위에 두고 정직한 분양만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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