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교육과학기술부는 3일 오전 10시 광주제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제80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 광주광역시교육감, 광주광역시장, 학생독립운동 동지회원, 교원·학생 대표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안병만 장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우리 학생들이 법과 규칙을 지키는 세계의 리더로 성장하여, 우리 사회에 봉사하고 인류 공동 번영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경현 광주제일고 학생 등 리더십과 희생정신, 사회공헌 봉사활동 등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총 16명(시·도별 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행사는 일제강점기 전국적으로 일어난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80주년을 맞는 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07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실시돼왔으며, 시·도 교육청이 윤번제로 주관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