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독점 깨트리겠다”
“정부 예산 가져올 힘 있는 여당 시장 필요”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광주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 지방의원 후보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중앙 정부가 바뀌었는데도 광주에서는 국민의힘이 아직 야당인 것 같다”며 “진정한 여당 후보로서 정치의 중심에 설 것임을 선언한다”고 필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 민주당의 심장 광주역에서 출정식(사진_최윤규 기자)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 민주당의 심장 광주역에서 출정식(사진_최윤규 기자)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 각화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사진_최윤규 기자)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 각화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사진_최윤규 기자)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 각화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사진_최윤규 기자)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 각화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사진_최윤규 기자)

이날 주 후보는 새벽 6시 각화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시작으로 대인시장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아침인사 후 10시에 광주역 광장에서 ‘주기환 후보 필승캠프 출정식’을 가졌다.

주 후보는 이날 “인공지능과 미래형 모빌리티 등 신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며 “이 같은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만큼 대통령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소속 시장이 필요하다”고 지지의 당위성을 호소했다.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 민주당의 심장 광주역에서 출정식(사진_국민의힘)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 민주당의 심장 광주역에서 출정식(사진_국민의힘)

그는 이어 “지난 민선 27년 동안 민주당 독점체제로 광주는 낙후되고 고립돼 버렸다”며 “이제 광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특정 정당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실리를 위해 오는 6월 1일 광주시민들이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절대 선이 아니며, 늘 정답일 수는 없다”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대원칙에 입각해 광주 발전의 최고 적임자가 누구인지 광주시민들의 냉철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 후보는 저녁 9시에 광주MBC 광주광역시장 후보 생방송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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