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작은 움직임, 고산초 어린이들과 함께

▲ 출처: 제주교육청

[시사매거진]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 22일(수)에 발레, 한국무용, 판소리, 가야금, 교육마술, 우크렐레 전문가 및 제주학생문화원 직원 15명과 함께 고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우리 모두 함께, 꿈을 향한 작은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제주교육청이 밝혔다.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전교생이 전문 강사들로부터 재능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우리 국악의 아름다운 운율을 느낄 수 있는 국악 전문 강사의 판소리 시범을 시작으로 고산초 전교생 및 학부모를 초청하여 이야기가 있는 발표회를 열어 직접 공연하는 설레임을 경험하였다.

이 날 종합발표회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제주학생문화원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표했으며, 고산초 홍창진 교장은“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런 체험 활동을 통해 오늘 하루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그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제주학생문화원 고운진 원장은 “이번 제2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발굴하여 학교를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