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제주교육청

[시사매거진]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14일(화)부터 18일(토)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북경시상업학교를 방문했다고 23일 제주교육청이 밝혔다.

방문단(교사 5명, 학생 9명)은 북경시상업학교의 교육과정을 파악하고 주요 시설물을 참관하였다. 제주여상 학생들은 북경시상업학교 학생들과 함께 전통 무용, 서법, 물만두 빚기 등 다양한 수업에 참여하였고, 강당에서 양교 학생들이 준비한 한국무용, 중국 전통무술, 댄스 등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상호간의 이해와 우의를 다졌다. 또한 현지 학생들과 북경 일대의 문화유적을 탐방하며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방문에는 처음으로 북경시 교육국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국제교류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9년째 지속되고 있는 이 국제교류활동은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하여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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