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블록체인 스타트업 콰트로랩스와 위치컴퍼니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콰트로랩스는 디지털자산과 NFT를 예치, 대출할 수 있는 스페이시움(SPATIUM) 플랫폼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콰트로랩스는 지난 3월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이하 K2)와 CKD창업투자(이하 CKD)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본 투자유치는 설립 5개월 만의 사례로 업계에서는 다소 이례적인 사례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콰트로랩스가 진행한 첫 번째 프로젝트 피기뱅크(PIGGY BANK) 에어드랍 이벤트는 지난 3월 8일 시작된 이후 41만명 이상이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스페이시움(SPATIUM)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리브랜딩을 진행 중이다.

스페이시움은 라틴어로 ‘우주공간’을 의미하며 미래를 탐험하기 위해 개척자들이 모이는 장소를 말한다. 25일 현재 진행 중인 스페이시움 프리세일의 경우 8천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위치컴퍼니는 NFT 마켓플레이스 '위치크래프트'의 운영사로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가수 '루피'와 '키썸' 등 유명가수들과 NFT(대체불가토큰) 굿즈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전시하고 실시간 경매를 진행했으며 롯데시네마와 스튜디오 레논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과 NFT를 선보였다. 위치컴퍼니가 개발 중인 NFT 메타버스 '위치월드'는 PC, 모바일, VR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접근이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으로 Web 3.0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가치들을 전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위치가 그동안 선보였던 NFT 서비스를 바탕으로 '위치월드'에서는 NFT를 전시하고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개인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본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MOU)을 통하여 NFT와 메타버스를 연계한 프로젝트 를 통하여 비즈니스 확장 계획에 있다.

콰트로랩스 김형준 대표는 "스페이시움(SPATIUM)은 디파이, NFT, Web 3.0를 모두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양사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통한 상호 간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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