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년 거주 후 자격을 갖춘 임차인에 ‘분양전환우선권’ 부여

[시사매거진] 지난 21일~22일 청약을 진행했던 대방건설의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퍼스트’가 전체 평균경쟁률 10.09:1로 전 타입 마감을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이번 청약에서는 총 452세대 공급 중 4,561건이 접수되었으며, 특별공급에서 평균경쟁률 16.22:1, 전체 평균경쟁률은 10.09:1을 기록하였다. 최고경쟁률은 일반공급에서 60.43: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면적 59m²A타입에서 나왔다.

이후 일정으로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27일 오전 11시에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오후 4시부터 디에트르 더퍼스트 홈페이지에서 개별 조회가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4월28일(목)~5월9일(월)동안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인파가 몰리는 것을 대비해 다음달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3일간 사전 예약제를 통해 진행한다. 서류접수와 정당계약은 모두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은평구 진관동 일원에 지상 최고 15층, 15개동으로 총 45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m² 100세대 ▲75m² 4세대 ▲84m² 348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2-3인 가구에게 인기있는 중소형 평수로 3bay 구조와 남향위주의 단지설계로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에 우수하다. 

단지는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맘스존, 키즈룸 등 입주민의 생활∙여가와 밀착된 커뮤니티 시설과 무인택배 시스템,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보유세 등의 세금 부담으로부터 자유롭다. 또한 전 타입 전세형으로 월 임대료 부담을 없앴다. 퇴거 시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임대보증금 지급에 있어 보증책임을 지기 때문에 임차인은 보증금 반환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아울러 최대 10년 거주 후 자격이 있는 임차인에 분양전환우선권을 부여한다. 임차인은 최대 10년 거주기간 동안 무주택자 자격으로 청약 가점을 쌓아 추후 타 단지에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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