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추진단 발족”

▲ 강원도교육청

[시사매거진]마을과 학교가 상생하기 위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역점 추진하는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가 21일 추진단 발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나선다고 강원도 교육청이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의 기반이 될 이번 추진단은 김영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림대 이기원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추대했으며, 지역 시민단체 및 마을단체 활동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교원 등 17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내년 2월까지 활동하는 이번 추진단은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 구축과 홍보 및 컨설팅 지원, 타시도 선진사례 접목 및 현장 모니터링 등 마을교육공동체 추진을 위한 토대 마련에 주력한다.

추진단장인 김영철 부교육감은 “아이들에게 풍부한 교육활동을 제공해 주기 위해서는 학교 담장을 넘어 마을과 지역 사회의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원, 마을 사람들이 다함께 마음을 모아 행복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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