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공동체로 맺어진 특별한 고부의 역경 극복기

▲ 사진제공:SBS

[시사매거진]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이 현수(허이재 분)와 윤호(심지호 분)의 결혼을 반대하지 않겠다고 한 영애(최명길 분)의 심경 변화로 극적 전환을 암시하는 한편, 오히려 윤호의 청혼을 거절하는 현수의 모습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유발했다.

오늘(21일) 방송되는 [당신은 선물] 7회에서 현수는 한교수(안내상 분)의 초대로 윤호, 영애와 함께 외식을 하다가, 엄마 순이(윤유선 분)가 자신이 초대받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가슴 아파한다. 그런데 영애가 순이를 애처롭게 바라보고 “현수는 오죽할까 싶네요”라며 따뜻하게 대해주어 현수와 영애의 남다른 인연을 예상케 하였다.

그러나, 현수는 윤호가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자 “나 시집 안 가”라며 거절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고, 세라(진예솔 분)는 엄마 미란(방은희 분)와 의기투합해서 도진(차도진 분)의 마음을 얻으려고 한다.

또한, 태화(김청 분)는 철용(김병세 분)에게 돈이 준비되었다고 하고 철용도 태화에게 “이걸로 우리 질긴 인연은 마지막인가?”라고 한 뒤, 갑자기 두 사람이 강물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장면을 보여주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돌아온 황금복], [원더풀 마마]의 윤류해 PD와 [당신을 주문합니다]의 이문휘, 오보현 작가의 신작으로, 한 날 한시에 과부가 된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의리와 정으로 맺어진 동지가 되어 역경을 극복하고 행복을 쟁취하는 신 고부열전 [당신은 선물]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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