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종합 IP거래 플랫폼과 특허정보서비스 1위 기업 시너지 기대

5월 중 아트채널과 함께 특허채널 오픈으로 본격적인 외연 확장

(왼쪽)WIPS 디지털사업부문 최창남사장과 (오른쪽)아이피샵 이효성대표(사진_아이샵)
(왼쪽)WIPS 디지털사업부문 최창남사장과 (오른쪽)아이피샵 이효성대표(사진_아이샵)

[시사매거진] 지난 14일 글로벌 종합 IP투자 플랫폼 아이피샵(IPXHOP 회장 조성목)이 국내 최초의 전 세계 특허정보서비스 제공 기업인 WIPS(윕스 대표 이형칠)와 특허권 거래 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아이피샵의 설립취지가 국내 출원되는 지식재산권 30%이상이 사장되는 것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지식재산권의 공정한 활용으로 권리 소유자들이 공평하게 보상받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함에 있는 만큼, 이번 WIPS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특허권 거래시장 본격 진출은 아이피샵의 설립취지와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권 거래 시장의 경우 정부가 운영하는 국가지식재산거래플랫폼이 있으나, 민간 차원에서의 거래 플랫폼은 그리 활성화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민간기업 중 WIPS가 수요자들이 원하는 특허의 정보를 가장 정확하고 다양하게 전달해 온 기업으로 꼽히는 정도다.

WIPS는 온라인 특허 정보를 시작으로, 상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지식 재산 전반에 걸친 IP조사(선행기술조사)-IP분석(기술가치평가)-컨설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특허 전문 기업이다.

아이피샵과 WIPS의 의기투합은 가장 주목받는 종합 IP거래 플랫폼과 가장 풍부한 정보를 보유한 기업의 만남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향후 특허 거래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피샵의 특허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손효석과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아이피샵은 특허권 거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특허권 보유자와 수요자 간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피샵은 이미 국내 최대 수준의 신곡 발매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음원 채널과 더불어 5월 중 미술작품의 소유권 분할 거래와 NFT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며 연이어 특허 거래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로는 문학작품에 NFT모델을 적용한 신개념 서비스와 함께 캐릭터 라이선스를 거래할 수 있는 채널을 잇따라 오픈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비스를 오픈한지 불과 3개월 만에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종합 IP거래 플랫폼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아이피샵은,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 또는 인력수급의 문제로 고전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 IP 관련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병행함으로써 IP창출의 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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