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임창정 장모·아내 서하얀 언니·나이부터 직업 프로필 자녀 화제...전와이프 왜?(사진=SBS)
[종합]임창정 장모·아내 서하얀 언니·나이부터 직업 프로필 자녀 화제...전와이프 왜?(사진=SBS)

'동상이몽2'에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합류했다.

이에 두 사람의 나이 차, 키 차이, 직업, 임창정 전 와이프 키워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나이 18살차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8살차 결혼 6년차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결혼할 당시 가족의 반대를 털어놨다.

서하얀은 26살 나이에 18살 많고 아들이 셋인 임창정과의 결혼을 모친과 언니가 반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창정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

이제 서하얀 모친과 언니도 임창정 팬이라고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생각보다 빨리 나한테 넘어왔다”며 자신을 받아들여준 장모님과 처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합류 소식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임창정♥서하얀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스튜디오 녹화에는 임창정이 아닌 서하얀이 등장했다.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임창정은 밖에서 모니터로 지켜봤다.

이에 대해 서하얀은 "남편이 조금 주접이라고 해야 하나. 말실수를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 남편이 직설적이어서 남들이 오해할 수도 있어 걱정이 됐다"라고 해 스튜디오의 폭소를 자아냈다.

"출연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다"라는 MC들의 질문에 서하얀은 "처음에는 욕을 많이 먹어서 숨어서 지내자 했다. 그런데 숨어 있다 보니 오해의 골이 깊어졌다. 이런 오해들을 풀고자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자' 했다"라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18살 나이 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임창정은 이에 대해 "화제라기보다는 욕을 많이 먹었다"라면서 "세대 차이가 안 나는 것 같다. 제 생각은 그렇다"라고 했다. 그러나 서하얀은 "은연중에 세대 차이가 나는 것 같다"라며 '동상이몽'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 인스타그램
임창정 인스타그램

모든 게 다른 두 사람은 이날 첫 만남 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8년 전 임창정이 운영하던 가게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는 두 사람. 당시 서하얀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임창정은 "맥주를 서비스로 주고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나도 모르게 '맥주 한잔 사주세요'라고 해버렸다"라면서 "(아내가) 빵 터져서 웃었다. 그게 첫 만남이었다"라며 회상했다. 그러면서 임창정은 "아무렇지 않은 척 자리에 돌아왔는데 계속 가슴이 뛰었다"라고 전했다.

서하얀은 연애 초 임창정의 이혼 사실과 세 아이의 존재를 알게 된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서하얀은 "막막했다. 아무한테도 말 못 했다"라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하얀은 "근데 자연스럽게 아이들 이야기도 해주고, 연애 초반에 애들을 소개시켜줬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놀랍지만 침착하게 다가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서하연은 첫 만남에 천진난만한 질문을 쏟아내는 밝고 순한 아이들의 모습에 걱정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했다. 서하얀은 "애들이 순하고 잘 따라줘서 너무 고맙더라.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임창정은 "애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었는데 엄마랑 되게 잘 지낸다. 저한테는 연락을 잘 안 하는데 엄마랑은 자주 얘기하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서하얀은 다음날 '동상이몽2'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서하얀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늦은 밤 티비 앞 동상이몽 본방사수를 하기 전 남편이 브라운관에 나온 걸 축하한다고(?) 셀카를 찍어줬어요"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리얼리티라서 이젠 카메라 어플로 외모 보정도 안 되고 사진빨로 감출 수 없는 날이 왔네요. 티비 속 제 모습은 어색하고 긴장된 표정 가득이더라구요. 끼 없고 예능 초짜인 티가 팍팍 났습니다. 저희 부부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모든 표현과 넘치는 관심,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서하얀의 키는 176cm로 전 직업은 승무원, 요가강사다. 임창정은 전 부인과 이혼 후 지난 2017년 현재 아내 서하얀과 결혼해 슬하 다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임창정은 1973년 11월 30일생으로 올해 나이 50세, 서하얀과는 18세 차이다. 이들 가족은 제주도 집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