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과 인성교육 접목해 생활 속 창의·인성 함양

▲ 경기도

[시사매거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바둑과 인성교육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일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바둑인성 교육과정 개강식을 갖고, 7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바둑과 인성교육을 접목해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창의와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바둑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활동경력이 있는 도민 40여 명이 참여한다. 80% 이상 교육을 이수한 사람(총 8회 중 6회 이상 출석)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교육은 인성교육진흥법의 8가지 핵심가치인 예(禮), 효(孝),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창의인성 이론교육과 바둑인성 실습교육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또한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김진환 교수가 ‘바둑인성’ 수업을 진행해 프로그램 전문성을 강화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 속에서 창의인성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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