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우석대학교 학생 및 인근주민 대상 폭력예방 캠페인
▶도·경찰청·대학·시설·상담소 유관기관 40여명 참여

(사진-전북도)
(사진-전북도)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는 31일 경찰청·대학·여성안전지역연대와 함께 전북대학교와 우석대학교에서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 등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전북경찰청(덕진경찰서, 완산경찰서, 완주경찰서 포함),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 우석대학교,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안전한 대학생활을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여성폭력은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회문제임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여성폭력 피해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는 홍보물 등을 전달해 실효성 있는 홍보를 추진했다

전라북도는 의료기관·법률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폭력 피해자 위기지원 공동 대응 및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도민들의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폭력 교육을 받지 못하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년 250회 이상 실시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가정의 달, 하계휴가철 등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 피해자 조기 발견 및 폭력 예방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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