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빗크몬 임영중이사 (우)블랙웨일 CMO키이스 권(keith Kwon)(사진_빗크몬)
(좌)빗크몬 임영중이사 (우)블랙웨일 CMO키이스 권(keith Kwon)(사진_빗크몬)

[시사매거진] 블랙웨일(BLK) 재단은 빗크몬 거래소 (주)골든퓨쳐스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랙웨일과 빗크몬의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식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빗크몬 거래소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빗크몬 거래소를 방문한 블랙웨일 재단의 CEO 데이비드 리(David Lee)와 CMO 키이스 권(Keith Kwon)은 “빗크몬과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이 프로젝트가 중국의 가상자산 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것처럼 국내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블랙웨일 재단의 '흑고래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ETF 상품을 디파이 ETF에 접목한 ‘ETF-디파이’ 형태로 출범하여, 디파이 3.0의 선두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의 기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이자농사(Yield Farm), 유동성 채굴(Liquidity mining), 고정이자(스테이킹)등의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ETF 토큰의 민팅(Minting)기능과 유동성 풀에 담보를 설정하여 참여자들이 인센티브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흑고래 프로젝트는 ETF-디파이 상품뿐만 아니라 DAO를 통한 NFT 및 메타버스로의 확장도 계획 중이다. BLK 메타버스는 NFT기술과 접목하여 흑고래 아일랜드(BLK Island)라는 가상의 섬을 1000개 한정 발행 및 소유권 증명 기술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빗크몬 권정만 대표는 “‘흑고래 프로젝트‘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빗크몬은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상호간의 발전을 위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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