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출처=대한축구협회)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출처=대한축구협회)

 

벤투호가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다.

한국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리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시리아전을 이기면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무조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티켓을 이란에 이어 두 번째로 거머쥐게 된다. 

한국이 시리아전 무승부로 승점 1을 추가하더라도 8라운드에서 조 1위 이란을 만나는 UAE가 승리하지 못 한다면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FIFA 랭킹 86위의 시리아는 최종예선 2무 5패 승점2로 A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9경기 5승 3무 1패로 시리아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예상 선발 라인업으로는 골키퍼에는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포백의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현대), 김영권(울산 현대), 김민재(페네르바체 SK), 김태환(울산 현대), 미드필더에는 왼쪽부터 이재성(마인츠 05), 백승호(전북 현대), 황인범(루빈 카잔), 권창훈(김천 상무), 투톱에는 조규성(김천 상무)과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리아전은 1일 오후 11시부터 tvN과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