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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18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606명 줄어든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970명(59.0%), 비수도권에서 4834명(41.0%) 발생했다.

전날 코로나 확진자는 1만451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7만749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3012명에서 1506명 늘면서 처음으로 1만4000명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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