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를 활용하는 메타버스와의 연계성 모색

자사 IP 캐릭터를 활용한 NFT 사업으로의 방향성 소개

'NFT SEOUL 2022' 젤리스페이스 부스에 모인 참관객들(사진_젤리스페이스)
'NFT SEOUL 2022' 젤리스페이스 부스에 모인 참관객들(사진_젤리스페이스)

[시사매거진] 젤리스페이스가 한국NFT콘텐츠협회(KONCA) 창립총회와 함께 진행된 콘퍼런스 ‘NFT SEOUL 2022’에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NFT SEOUL 2022는 지난 1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다. NFT SEOUL 2022는 ‘대한민국 콘텐츠, 디지털 자산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NFT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NFT를 활용하는 메타버스와의 연계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축사를 전하며 정치권, 각계각층 유명인사, 협회 정회원사, 업계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젤리스페이스는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로, 자사 IP 캐릭터인 젤리스를 중심으로 구축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방향성을 밝혔다. 

첫째는 전통적인 IP 라이선싱 사업으로, 캐릭터를 브랜딩하여 다양한 굿즈로 상품화하는 것이다. 이날 젤리스페이스는 젤리스 캐릭터가 그려진 미니백, 마스크패치, 스티커 등을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에게 나누어주어, 참관객들이 젤리스 라이선싱 상품들이 어떻게 기획될지 미리 엿볼 수 있었다.

두번째는 다양한 일러스트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NFT 프로젝트이다. 젤리스페이스는 인스타그램 콘텐츠 목적으로 일러스트 작가들과의 협업을 진행해온 바 있다. 젤리스 캐릭터를 각 작가들만의 시각과 그림체로 재해석하여 그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들이 모여, 하나의 콜렉션이 탄생했다. 

젤리스 NFT 1호는 지난 12월 오픈씨에 발행되어 판매되었다. 다른 콜라보레이션 작품들도 점차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크래프터스페이스(Krafterspace) 등 젤리스에게 가장 적합한 판매 채널을 찾기 위해 다양한 마켓플레이스를 경험하고 있다. 

또한 젤리스페이스는 지난 11월에 진행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와 12월 개최된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참가하며 캐릭터의 브랜딩과 일러스트 작가들과의 교류 및 신뢰관계를 쌓으며 안정된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2월 말 론칭 예정인 NFT 프로젝트이다. 이는 일러스트 작가들과의 콜라보 NFT와는 별개로, 패션, 쥬얼리, 스포츠 용품 등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기반으로 다양한 조합의 캐릭터를 약 1만개 제작하여 발행할 계획이다.

젤리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NFT SEOUL 콘퍼런스 참가로 NFT 시장 개척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젤리스 NFT로 비즈니스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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