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 '나혼자산다'서 친동생 공개...직업은?
코드쿤스트 '나혼자산다'서 친동생 공개...직업은?(사진=방송화면)

코드쿤스트가 남들보다 현저히 낮은 식욕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힙합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의 혼자 사는 일상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코드쿤스트가 패션 잡지를 보며 옷을 고르는 모습을 지켜보다 "일부러 옷을 핏하게 입으려고 살을 뺀 거냐"고 물었다. 코쿤은 "예전에, 20대 때는 너무 마른 걸 좋아해서 마른 몸을 유지하려 노력했다"며 "이젠 그런 체질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그게 잘 어울리신다"고 감탄했다.

이에 기안84는 "근데 프로듀서는 병적으로 아파보이는 게 멋있는 것 같다"며"잘 먹고 잘 산다는 느낌이 들면 예술의 느낌이 안 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코쿤은 "앞으로 저렇게 이야기하겠다"며 흡족해 했다.

이날 코드쿤스트의 친동생이 그의 집을 찾아왔다. 동생은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라고. 코쿤은 "(동생은) 저보다 모든 게 월등하고, 약간 유전자 몰빵"이라며 "제 기준에선 엄친아 느낌"이라고 동생을 칭찬했다.

동생은 코쿤을 위해 음식을 장봐왔다. 동생이 등심 스테이크를 위해 사온 고기를 꺼내자 코쿤은 "이걸 한 사람이 다 먹냐"고 의아해 했다. 동생이 당연하다고 하자, 코쿤은 "거짓말하지 마라"며 "나 이거 잘라서 4일 동안 먹는다"고 말해 무지개 회원들을 경악케 했다.

코드쿤스트는 동생의 요리에 "냄새 너무 좋다. 냄새 너무 오래 맡으면 배부른데"라고 말해 무지개 회원들이 경악했다. 이어 코드쿤스트는 "나 그런 적도 있어 요리하다가 완성이 됐다? 근데 안 먹어"라고 말했다. 이후 코드쿤스트는 "옷 좀 줄까 온 김에? 단정한 류가 필요할 거 아니야. 패딩은 있어? 패딩 줄게. 그냥 무난한거"라며 동생에게 끝도없이 옷부터 신발까지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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