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NH 농협은행 주관하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페이크아이즈와 함께 '메타버스 기반 핀테크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위 대회에 참가한 (주)빅토리아프로덕션 팀은 개발 서비스의 완성도, 사업성, 전문성, 신기술 활용 창의성 등 종합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과기정통부 장관상이라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통하는 이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는 ‘메타버스’라는 키워드가 화제이다.

하여 이번 대회 또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내외부 API 상호 연동을 통한 內 송금, 결제 등 메타버스 기반의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온라인 아이디어 공모 예선을 거쳐 지난 11월 진행한 해커톤 본선에서 ㈜빅토리아프로덕션 개발팀은 NH농협은행의 금융 API를 이용한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구현시킨 메타버스 공간에 적용하고 이를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동작될 수 있도록 개발하여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AR과 VR, 확장현실(XR), 5G 등 메타버스 관련 기술이 발전하고 활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시장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메타버스를 산업 혁신과 경제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어 5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메타버스를 선정하는 등 5G 기반 핵심 산업과 서비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와 기업 뿐만 아니라 해당 산업에 관심있는 개개인의 비중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앞으로의 시장 발전성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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