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신원인팩
제공 : ㈜신원인팩

[시사매거진] 고품질 상품포장 패키지 개발 및 유통 업체 ㈜신원인팩(대표이사 이성구)의 플라스틱 대체재 ‘펄프클램(Pulp Clam)’ 친환경 패키지가 ‘2021 제30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지난 29일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는 해당 시상식은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출품작의 외관과 독창성을 포함해 기능, 소재, 경제성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동상을 수상한 펄프클램은 천연펄프나 폐지 등 각종 펄프 원료를 물과 혼합하여 흡착, 건조해서 가공되는 포장재 및 완충재이다. 이는 일반인들이 흔히 접하는 계란 판의 강도보다 강하며, 펄프의 편견을 뛰어넘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해당 제품의 주원료는 오로지 생분해되는 펄프 소재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재활용할 수 있으며, 매립과 소각 시에 흙에서 자연 분해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제품은 조개처럼 접어서 내부의 제품을 보호 및 포장하는 원리 덕에 품명을 펄프클램으로 작명했다”라며, “펄프클램은 프린팅 기술의 적용이 가능하여 플라스틱 제품으로써는 양각, 음각으로만 구현 가능한 부분을 심미적으로 추가로 구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원인팩은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전시회는 서초구 두성페이퍼갤러리에서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토, 일 휴관)에 관람할 수 있다. 본 전시는 사전 예매 없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신원인팩은 작년 개최된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페이퍼트레이 자바라타입(팩스타상), 조립타입(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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