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제품 LED 8000

4년 연속 세계 LCD TV 1위를 노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올해의 시장 리더상을 받는다.

세계적 권위의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이 LCD TV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삼성전자를 올해의 시장 리더상(GLOBAL LCD TV MARKET LEADERSHIP OF THE YEAR AWARD)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삼성전자는 새로운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인상적인 제품을 선 보이며 LCD TV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면서 “이제 삼성 브랜드는 최고의 품질, 업계 최고의 수익 및 시장 점유율,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친 환경 혁신 제품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삼성전자를 2008년 세계 LCD TV 시장 점유율 22% 이상을 거둔 1등 브랜드로 소개하며 삼성의 LCD TV는 성능, 기능, 디자인 및 브랜드 가치에서 최고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500만 대 1의 동적 명암비와 240Hz 기술(8000 시리즈) 등이 구현하는 능가할 수 없는(Unsurpassed) 화질과 초슬림 디자인을 갖춘 LED TV를 앞세워 TV 시장의 선두에 섰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LCD TV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고객들이 혁신적인 방식으로 TV를 시청할 수 있게 한 점도 호평했다.

삼성 TV에 적용된 Internet@ TV 기능은 TV가 PC를 통하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해 다양한 컨텐츠를 위젯 형태로 제공한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제품과 기술 측면 외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과 뛰어난 CPFR(상호공급기획예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공급 프로세스 등 탁월한 경영 전략을 삼성전자의 또 다른 강점으로 지목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카틱 카말라칸난(Karthik Kamalakannan)은 “포화상태에 이른 TV 시장에서 리더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 제품의 성능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고객들은 점점 삼성 TV의 프리미엄 품질을 선호하고 있고, 그 결과 40인치 이하 및 46인치 및 52인치 등 대형 TV 시장까지 석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매년 리더십, 기술 혁신, 고객 서비스 및 전략 제품 개발 등에서 뛰어난 성과와 실적을 보인 세계 시장의 리더 기업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이 시장에 참여 기업을 비교하여 심층 면접, 분석 및 광범위한 2차 조사를 통해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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